인천 동구, 상반기 공무원 외국어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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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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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동구(청장 조택상)가 3월부터 오는 6월까지 3개월간 영어를 비롯한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강좌의 공무원 외국어 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외국어 교육은 초급자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출강식 외국어 교육과 좀 더 수준높은 강의를 원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화 외국어 교육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출강식 외국어 교육은 평일 퇴근 이후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영어와 중국어 과정을 편성, 주2회 운영하며 외국어 발음 교정과 함께 우리구 소개, 홍보 등 맞춤형 외국어 교육으로 진행한다.

또한 전화 외국어 교육은 근무시간을 제외한 시간에 수강자가 자율적으로 시간을 선택.수강할 수 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과정에 대해서 하루 10분 주3회 진행되며, 듣기와 말하기 등 실용회화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등 국제행사와 다문화 가정의 증가 등으로 외국인과 접할 기회가 많아지면서 외국어 교육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 이번 교육이 외국인에 대한 민원행정서비스 향상과 글로벌 인재 양성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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