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서, 2인조 금은방 털이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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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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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서, 2인조 금은방 털이범 검거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파주에서 2인조 금은방 털이범들이 검거됐다.

경기도 파주경찰서는 8일 손님을 가장해 금은방에 들어가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특수절도)로 노모(30), 고모(32)씨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노씨 등은 지난달 22일 오전 11시30분께 파주시 광탄면 모 금은방에서 주인(33ㆍ여)이 진열대에 올려놓은 120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 3점을 고르는 척 하다가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노씨가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치는 동안 일당 고씨는 금은방 앞에 차량을 대기시켜 재빨리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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