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스라엘 일간지인 하레츠는 여론조사기관인 다이얼로그가 지난 4~5일 이스라엘 국민 497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58%가 미국의 지원 없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반대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응답자 중 절반은 이란 핵 문제와 관련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에후드 바라크 국방장관의 대응 방식을 신뢰하고 있다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리쿠드당이 다음 총선에서도 최다 의석을 확보해 제1당이 될 것으로 예상한 응답자가 다수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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