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5개 경찰서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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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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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5개 경찰서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 운영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경남 5개 경찰서에서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경남지방경찰청은 내달 30일까지 5개 경찰서에서 결혼이주여성과 국내에 오래 머무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자동차 운전면허 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창원중부ㆍ마산동부ㆍ김해중부ㆍ함안ㆍ의령경찰서에서 매주 한 차례 2시간씩 강의를 한다.

외국어에 능통한 경찰관, 자국어와 한국어에 능한 결혼이주여성이 강사로 나서 영어ㆍ중국어ㆍ베트남어 등 9개 국어로 교육을 하게 된다.

경찰은 해당 언어로 된 운전면허 교재를 만들어 배포하기로 했다.

교육은 운전면허 취득방법, 안전운전 요령, 자동차 점검관리, 사고 발생 시 조치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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