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캘린더> 지방 분양시장 '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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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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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지방 분양시장에 따뜻한 봄바람이 불고 있다. 이번주 청약을 받거나 모델하우스를 여는 사업장이 대부분 부산·광주 등 지방에 몰려 있다.

11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6곳, 당첨자 발표 11곳, 당첨자 계약 5곳, 모델하우스 개관 6곳 등이 예정돼 있다.

14일 포스코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일대에 공급하는 '해운대 더샵 센텀누리'의 모델하우스를 연다. 지하 3층~지상 27층 4개동 규모로 총 375가구(전용면적 72~127㎡) 중 24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역을 이용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신세계백화점·부산시립미술관·올림픽공원 등이 가깝다.

16일 삼성물산은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Ab-11블록에 짓는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 청약을 받는다. 지하1층~지상21층 22개동, 1711가구(전용 68~84㎡)로 구성된다. 김포한강로·올림픽대로·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조류생태공원과 근린공원도 조성된다.

같은 날 롯데건설은 부산 서구 서대신동3가 일대 서대신1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대신 롯데캐슬'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1층~지상22층 10개동 규모로 총 753가구(전용 33~129㎡) 중 53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부산지하철 1호선 서대신역이 도보로 5분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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