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가입자만 4200만..하루 수신메시지 '26억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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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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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무료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카카오톡’이 4000만 가입자를 넘어섰다.

오는 19일 서비스 론칭 2주년을 맞는 카카오는 이달 첫 주 기준으로 가입자 수 4200만, 다운로드 수 8400만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860만명보다 약 5배 증가한 수치다.

한 사람이 하루에 보내는 메시지 작성건수도 지난해 41건보다 2배나 늘어난 83건이다.

하루에 작성되는 총 메시지 작성건 수는 1년 전 1억7000만 건이었던 것에 비해 약 8배나 증가해 13억건대로 늘어났다.

지난해 12월 말 10억건을 돌파한 데 이어 3개월이 채 못돼 30%나 증가하며 모바일 메신저 시장에서 압도적인 사용량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가입자들이 하루에 수신하는 메시지는 총 26억건에 달한다.

‘그룹채팅’ 기능으로 한 사람이 작성한 메시지를 여러 사람이 수신할 수 있기 때문에 작성 메시지와 수신 메시지 건수는 서로 다르다.

카카오톡을 이용하기위해 서비스에 접속하는 순 방문자는 하루 2000만명이 넘는다.

카카오 관계자는 “하루 평균 순방문자수는 실제 메신저를 사용하는 활용도를 볼 수 있는 가장 의미 있는 지표로, 앞으로도 꾸준한 서비스 개선을 통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톡은 서비스 오픈 1년만인 지난해 4월 가입자 1000만 명을 돌파한데 이어 3개월만인 7월 2000만 명, 11월에 30000만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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