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인큐베이터 보노보센터는 ‘지역특성에 맞는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개인이나 단체에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해’ 구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보노보센터에 입주 지원할 창업 아이템 선정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한 바 있다.
여기에서 당선된 10개 팀이 우선적으로 입주 혜택을 받게 됐다.
입주혜택을 받게 된 창업 아이템은 ‘보물상’(고물이 보물이 되는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 최우수팀), ‘100원의 행복’(실버세대의 자판기관리사업, 우수팀) 등 지역의 취약계층의 문제를 지역의 틀 안에서 기업의 방식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을 담은 작품들이 주로 선정됐다.
이들 창업지원팀에게는 사무실 집기, 유·무선인터넷 기반 등 일체의 편의 시설이 5개월간 제공되며, 창업 지원을 위한 컨설팅지원단의 멘토링을 통해서 구의 지역 문제를 해결할 사회적 기업으로의 첫걸음을 내딛게 된다.
구 관계자는 “보노보센터는 구의 사회적기업 지원 정책의 출발점”이라 강조하고, “보노보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사회적기업에 대한 친화적인 지역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사회적 기업의 지역 내 확산을 위해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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