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파노놀은 뇌에서 술을 다시 마시게 하는 기억을 차단하는 치료제다. 연구원들은 프로파놀롤이 강한 감정적 기억을 생기게 하는 뇌 수용체에 작용해 기억에서 감정을 분리한다고 분석했다.
이 약품을 통해 술을 마시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사람은 물론 장소에 대한 기억도 없애도록 도와준다. 연구팀의 애미 밀튼 교수는 기억은 썼다가 지울 수 있는 워드 문서 같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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