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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농어촌> 바다숲조성, 미래 수산 주력사업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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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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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정부가 인공어초, 바다목장 등 바다숲을 조성하면서 어촌의 사회·경제적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13일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바다숲 조성사업을 녹색성장 및 지속가능한 어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수산분야 SOC(사회간접자본) 확충의 관점에서 현재 연간 700~800ha규모에 머물고 있는 조성 대상면적을 획기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조성하는 바다숲의 해조류 서식밀도를 자연생태계의 해조숲군락 수준으로 복원시킴으로써 수산생물의 산란·보육장의 역할과 이산화탄소흡수, 바이오매스 생산 등의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중장기적으로 바다숲 조성해역을 클러스터·벨트화해 효과적으로 조성·관리해나가는 등 바다숲 조성을 주력사업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총허용허획량(TAC)제도 운영, 수산자원 조성시설 사후관리 등 자원보호·관리 업무, 수산자원사업 고도화 및 활용도 제고를 위한 관련기술의 개발·보급 등 수산자원의 회복 및 증강과 관련한 업무의 전문·전담조직이다. 최근에는 이산화탄소 흡수원 확충·해조류바이오매스 생산 등 기후변화 대응, 수산식품 생산·공급 기능 외 유·무형의 가치발굴을 통한 어업외 부가소득원 창출 등 수산자원과 관련된 종합적 기능과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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