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북부청, ‘초등돌봄교실’ 전 학교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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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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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은 저소득가정과 맞벌이가정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초등돌봄교실’을 전 학교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도교육청 북부청은 조만간 기존 운영학교와 미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추가 공모를 받아 관내 전 학교에 초등돌봄교실을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북부청은 최근 공모를 통해 초등학교 19곳에 초등돌봄교실을 신설하고, 38학급을 운영키로 했다.

현재 경기북부지역에는 초등학교 336곳 중 322곳에서 초등돌봄교실이 운영, 98.8%의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초등돌봄교실은 아침돌봄과 저녁돌봄, 온종일돌봄 교실로 운영되고 있으며, 담당교사와 보육교사가 배치돼 보충 학습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식사와 간식 등을 제공하고 있다.

북부청 관계자는 “주5일 수업제 시행과 함께 토요 프로그램 운영이 절실한 시점에서 돌봄교실 확대 운영은 하나의 해결책이 될 전망”이라며 “다문화가정 자녀까지 돌봄과 교육을 해결하는 보편적 교육복지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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