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제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수역문제는 해양 경계획정 회담을 통해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며 “이를 통해 이어도 수역은 우리 수역으로 확정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조 대변인은 또 북한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리용호 외무성 부상이 이날 “가까운 시일 내에 핵 사찰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을 조속히 받아들인다면 앞으로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