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유선호·이낙연 등 전남 경선 결과 오늘밤 발표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민주통합당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전남 여수갑 등 전국 12개 지역구의 총선후보자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4차 경선 지역은 서울 중구, 강서을, 송파병 등 서울이 3곳, 전남 여수갑, 순천ㆍ곡성, 나주ㆍ화순, 담양ㆍ함평ㆍ영광ㆍ장성, 고흥ㆍ보성, 장흥ㆍ강진ㆍ영암, 해남ㆍ완도ㆍ진도 등 전남이 7곳이다.
　
　인천 계양을과 경기 고양 덕양을 지역의 경선 결과도 발표된다.
　
　12개 지역 가운데 현역의원이 출마한 곳은 서울 중구(유선호), 여수갑(김성곤), 담양ㆍ함평ㆍ영광ㆍ장성(이낙연), 해남ㆍ완도ㆍ진도(김영록) 등 4곳으로 전남지역 현역 의원들과 총선 출마를 위해 기초단체장에서 사퇴한 노관규 전 순천시장, 황주홍 전 강진군수의 당락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광주에서는 경선에 나선 장병완(남구) 김동철(광산갑) 강기정(북구갑) 등의 현역 의원이 모두 승리했고, 전북에서도 이춘석(익산갑) 이강래(남원ㆍ순창) 최규성(김제ㆍ완주) 김춘진(고창ㆍ부안) 의원이 이겼다.
　
　민주당의 호남지역 경선에서 탈락한 현역 의원은 조배숙(전북 익산을) 의원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