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차량지원은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가 실시하는 진로직업프로그램과 현장체험 학습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관내 고등학교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 학생들의 통학 접근성을 용이하게 해 효율적인 교육기회 제공과 통학 지원을 통한 학습권 보장이 원활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량 운행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25인승 소형버스로 운행되며 운행방식은 학교와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 또는 계양역에서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까지이다.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각 학교의 편의에 따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교에서 계획한 현장체험학습활동을 위한 차량지원은 월 2회를 원칙으로 차량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신청한 계산여자고등학교 특수교사는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지만 1시간이 넘는 거리로 망설여졌지만 프로그램과 함께 차량도 무상으로 지원된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면서 "앞으로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의 프로그램을 편안하게 더 많이 이용할 수 있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