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중앙은행 부동산 대출 보장돼야. 금리 우대책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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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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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수란 기자) 중국 중앙은행인 런민(人民)은행 리우시위(劉士余) 부행장은 13일 제11회 전인대(전국인민대표회의) 5차회의 폐막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부동산대출이 보장되어야 하며 상업은행들의 자발적인 우대금리 책정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리우 부행장은 '화폐정책과 금융개혁’을 주제로 한 성명에서 올해 차별적인 부동산 신용대출정책 실행, 신용대출자금의 상품주택건설유입, 공공임대주택 위주의 보장형 주택 건설 촉진 및 리스크 제어 등 부동산대출 관련 우대 정책 실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리우 부행장은 민간대출 활성화 방안과 고액 지폐에 대한 부정적 입장, 이율시장화에 대한 신중한 대처 등 당국의 입장을 개진했다.

한편 저우샤오촨(周小川) 런민은행 행장은 지난 2월 24일 단행한 지급준비율 0.5% 인하로 인해 시장에 공급된 약 4000억 위안의 자금이 부동산 산업에 유입되었다는 주장에 대해 결코 어느 한 특정 산업에 유입되지 않았다고 일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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