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 세종시장 후보에 이춘희 전 행복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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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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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민주통합당이 4·11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초대 세종특별자치시장 선거 후보로 이춘희(56)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내정했다.
 
 민주통합당은 14일 최고위원회에서 이 전 청장을 세종시장 후보로 전략공천하기로 의결했다.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이 전 청장은 제21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해 건설교통부 건설경제국장, 행정도시건설청장, 건설교통부 차관,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 인천도시개발공사 사장 등을 지냈다.
 
 이 전 청장이 세종시장 후보로 전략공천됨에 따라 그동안 후보 경선을 요구해 온 강용식(77)ㆍ김준회(69) 민주통합당 세종시장 예비후보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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