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포스코ICT 14일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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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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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와 (주)포스코ICT가 14일 오후 2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U통합상황실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 간 협약체결에 따라, 포스코ICT 방문차 입국하는 해외바이어들은 기본적으로 U통합상황실 견학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 포스코ICT는 자사의 우수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소재 IT 및 정보통신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해외진출을 돕는 것은 물론, 판교사옥의 신개념 사무환경 혁신 구현 경험과 노하우도 공유하게 된다.

이날 협약은 IT기술의 결정체인 U통합상황실을 배경으로 세계시장에서 정보통신 기술경쟁력을 확보하려는 포스코ICT측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시 또한 안양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지역소재 기업체의 해외진출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릴 수 있게 된데다 해외진출의 교두보도 마련하게 됐다.

특히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타 지자체에도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최 시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시의 지식재산과 대기업의 IT기술 두 분야의 양적 질적 성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양 기관의 지식정보 공유를 통한 시너지 효과 및 저변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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