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의 18일 홈경기에 자동차 경품 3대 있다"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축구 대구FC가 오는 3월 18일 오후 3시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릴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현대오일뱅크 2012 K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각종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우선 지난 개막전 당시에 내걸었던 경품이 당첨자 없이 모두 이월됨에 따라 인천전에 다시 자동차 3대를 가져갈 최종 행운의 주인공을 뽑는다.

대구FC는 지난 4일 대구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2시즌동안 홈경기에 관중 1만 명이 입장하면 자동차 1대를 주고 추가로 홈경기 승리시 1대를 더 경품으로 주는 '힘내라 대구! 으랏車車!! 응원릴레이!!'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 행사에 참여하는 지역 기업들은 자동차 경품을 준비해서 홈 경기장서 추첨해 시민에게 전달한다. 이 자동차 3대는 이러한 방식으로 주어지는 경품이다.

또한 대구FC는 18일 인천전과 25일 울산전을 '캠퍼스 데이'로 명명하고 대학생들에게는 입장료 1000원에 입장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대학생은 경기 당일 매표소에 학생증을 제시하면 1000원에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다만 S석은 이번 혜택에서 제외된다.

한편 대구FC는 올해부터 E석 통로구역에 이벤트 존을 설치해 팬들에게 경기 외적인 볼거리를 홈경기 때마다 제공하고 있다. 이날 이벤트 존에서는 올시즌 대구FC의 첫골을 넣은 강용이 사인회로 팬들과 만난다.

대구FC 홈경기 입장권 예매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가능하며, 경기관람 문의는 전화(053-256-2003)을 통해 물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