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말리부 중고차 ‘꼴찌에서 2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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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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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존기차 높아져… 쉐보레 크루즈도 2위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대우차는 중고차값을 제대로 못 받는다’는 속설은 이제 옛 말이 된 듯 하다.

중고차업체 카즈가 6개월 미만 신차급 중고차의 잔존가치(신차대비 가격)를 조사한 결과, 한국GM의 중형 세단 쉐보레 말리부가 중형차 부문 2위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말리부(LT디럭스팩)은 신차가격(2626만원) 대비 93.3%인 2450만원에 거래되며, 잔존가치가 98.1%인 기아 K5(프레스티지)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르노삼성 SM5(RE)는 92.6%, 현대 YF쏘나타(톱)는 88.2%로 말리부에 못 미쳤다.

말리부의 전작인 토스카는 동급 꼴찌를 면치 못한 바 있다.

카즈 관계자는 “국민 중형차 쏘나타보다 높은 잔존가치를 보였다는 점에서 한국GM의 성공적인 부활이라고 볼 수 있다”고 했다. 회사는 지난해 3월 GM대우에서 한국GM으로 사명을 바꾸고, 대우 대신 쉐보레 브랜드를 사용키로 했다.

한국GM의 준중형 쉐보레 크루즈도 선전했다. 1.8LT 모델(1621만원)의 신차급 중고차도 1530만원에 거래되며 94.4%의 잔존가치를 기록했다. 역시 동급 2위. 1위는 현대 아반떼(MD 럭셔리ㆍ95.8%), 3~4위는 기아 포르테(럭셔리ㆍ93.9%)와 르노삼성 SM3(REㆍ89.4%)였다.

박영수 카즈 판매담당은 “쉐보레 신차가 호의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출시된 지 3개월 밖에 되지 않아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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