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우 사장은 이날 개관식에서 “아름人 도서관이 지역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희망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어린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신한카드가 항상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대학생 북멘토 봉사단을 운영해 아름인 도서관에 파견,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연계한 독서지도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도서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60개 지역아동센터에 아름人 도서관을 연다는 방침이다.
이달 30일까지 아름人 도서관 홈페이지(www.aruminbook.com)에서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상반기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으며 지원 신청은 홈페이지 내에서 온라인 사업신청서 및 UCC 사연을 접수하면 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올해 선정되는 60개 지역아동센타에는 약 1000여권 상당의 아동·청소년 권장도서를 보급할 계획”이라며 “친환경 바닥·벽지·조명·책장 등 환경개선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人 도서관 지원사업은 신한카드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와 함께 아이들에게 책을 통해 꿈과 상상력의 날개를 달아주기 위해 2010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신한카드는 작년까지 전국 231곳의 지역아동센터에 도서 지원 및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으며, 일회성 이벤트로 그치지 않게끔 임직원 연계 봉사활동, 도서 나눔 캠페인, 금융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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