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슬 연구원은 "전날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가 폐막했다"라며 "올해 전인대의 핵심은 도시 및 농촌 주민의 수입 증가, 사회보장제도 확립 등 '민생'"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도시인구가 확대되면 주민들의 소득이 늘어 소비가 활발해질 것"이라며 "소비재 쪽에서는 한국 프리미엄 등에 따라 음식료와 의류업종이, 내구재 쪽에서는 연비 효율이 높은 국내 자동차 업체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판단했다.
그는 "특히 교육 정보화에 주목할만 하다"라며 "이 과정에서 대규모 IT 관련 설비투자가 이뤄져 국내 업체 중에서는 IT 솔루션, 반도체, 디스플레이 업종,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업체들이 수혜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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