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축사 화재예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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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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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재예방 홍보를 통한 축사관계자 자율안전관리 능력 제고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가 축사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나선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강일)는 최근 건조한 날씨로 화재발생 위험지수가 높아짐에 따라 16일부터 30일까지 화재 취약시설인 축사 305개소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대책에서는 축사에 대한 화재예방 현장지도와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축협 등 유관기관 간담회와 화재예방 서한문 발송 등 화재예방 홍보를 통해 축사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 능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최근 3년간 축사 등 화재를 분석해 보면 전체 화재 292건 중 1월부터 4월까지 131건(44.86%)의 화재가 발생했고,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가 194건(66.43%)으로 발화요인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축사는 보온덮개·조립식패널 등 화재에 취약한 건축물로 구성돼 있으며, 대부분 소방시설 적용대상이 아닌 소규모 건물이라 화재에 취약한 형편이다. 또한, 대부분의 축사는 가족단위로 운영돼 전기시설 등 안전시설의 전문적인 점검이 미흡하고, 무분별한 쓰레기소각 등으로 불티 또는 산불에 쉽게 노출돼 화재발생 위험이 큰 문제점이 있다. 

특히, 대부분의 축사는 가축 배설물의 악취 등으로 산 중턱 등 인가와 원거리에 위치해 있어 소화용수 확보와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이 곤란한 현실이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축사 화재는 발생건수에 비해 재산피해가 월등히 높고, 대부분 축산과 영농을 겸업하는 영세농으로 화재가 발생되면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며, “소방서 소방안전교육과 관련 협회 등을 통한 홍보를 적극 실시해 축사 화재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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