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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
시 보건소가 운영중인 건강프로그램은 맞춤형 건강증진교실을 비롯해 총 5가지다.
우선 맞춤형 건강증진 교실은 자신의 체력에 맞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프로그램이다.
보건소를 찾아, 체력과 혈액검사 후 의사상담을 통해 주 3일 또는 2일 과정의 운동교실을 배정받는다.
둘째 경로당 이동 건강상담실이다.
이 것은 고령화시대 노년층들의 사랑방이 되고 있는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는 건강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금년 11월까지 운영되며, 간호사와 물리치료사, 운동처방사로 구성된 방문단이 3차례에 걸쳐 만안구에 있는 105개 경로당을 방문한다.
셋째 헬스톡톡 파워운동 및 관절튼튼 운동교실이다.
식습관 서구화로 인한 비만을 예방하고, 관절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춤 운동프로그램이다.
넷째 아토피 예방상담실 운영이다.
지난 2월 27일부터 동안보건과(구 동안구보건소) 3층에서 아토피 예방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는 데 이곳을 찾는 주민들은 환자등록과 함께 아토피와 관련한 모든 것을 상담하고 예방교육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취약계층 한방가정방문 진료다.
이 사업은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연간 10회 이상 방문해 침 시술 등 한방진료를 펼치고 있는데 보건소와 안양시한의사회가 지난해 10월 13일 맺은 협약에 따른 것으로, 저소득 가정의 의료비 부담경감과 건강관리에 기여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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