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주변의 안전한 교육 환경과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된 청소년 폭력문제를 근절키 위해서다.
지난 14일 오후 8시경 시작된 단속은 밤 늦은 시간까지 이어졌다.
노래방, 유흥주점 등 청소년 탈선 위험이 있는 곳 20여 곳을 순회하면서 청소년 음주판매 금지, 청소년 고용금지, 청소년 출입시간 준수 등 청소년 보호를 당부했다.
또한 이번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에는 주변 상인들의 협조가 큰 만큼, 학교 주변 상인들에게 청소년 탈선 위험상황과 점검대상 항목들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이날 전왕희 동장은 늦은 시간까지 함께한 청소년지도위원들을 격려하면서 “그 어떤 지역도 풍무동 청소년지도위원들처럼 적극적으로 선도 활동에 참여주시는 곳이 드물다”며 지속적인 협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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