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DMZ 친환경 사과재배단지에 묘목 1만5000본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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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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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오는 3월말부터 DMZ 친환경 사과재배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사과나무 묘목 1만5000본을 확보, 사과재배단지에 식재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강의실에서 사과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과나무 묘목 식재와 관리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시는 현대적 묘목식재방법, 수형관리, 병해충방제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10㏊ 재배면적에 시설 설치와 예정지 관리를 완료했다”며 “내년부터는 고품질 포천사과를 수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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