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제주삼다수 사업 계속 진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3-15 18:1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광동제약은 15일 법원이 제주도개발공사 측에 제주삼다수 입찰 절차를 중단하라고 판결한 것과 관련 “개발공사의 결정에 변동이 없는 만큼 삼다수 사업은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개발공사는 7개 입찰 업체 중 광동제약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발표했다.

개발공사는 오는 24일까지 계약 내용에 대한 협의를 마치고, 4월 초부터 광동제약에 삼다수 유통을 맡길 계획이었다.

그러나 같은 날 제주지방법원은 농심이 개발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입찰절차진행중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개발공사는 입찰 절차를 진행해서는 안된다”며 농심의 손을 들어줬다.

법원은 지난해 12월에 농심이 신청한 조례효력정지 가처분과 삼다수 공급중단금지 가처분을 비롯해 입찰절차 진행 중지 가처분까지 모두 받아들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