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도입된 융합과학은 기존의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 과목 구분을 없애고 1부와 2부로 나뉜 주제에 맞춰 4과목의 개념을 통합적으로 배우는 과목이다.
1부는 우주의 탄생·태양계 형성·생명체 출현 등에 대해 다루며, 2부는 정보통신·신소재·에너지와 환경 등으로 구성됐다.
강남인강 관계자는 “많은 학생들이 융합과학을 어렵게 느끼는 이유는 기존의 고2, 3학년 과정과 더불어 대학에서 학습하는 내용의 일부가 포함되는 등 교과에서 다루는 내용이 방대하기 때문”이라며 “중학 과학만을 기초로 한다면 스스로 교과서 속 과학적 개념을 이해하거나, 반도체·고분자 소재 등 평소 접해보지 못한 현대 과학에 개념을 적용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으니 강남인강에서 신설한 융합과학 강의를 통해 전문 강사의 도움을 받아 학습해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남인강 홈페이지(edu.ingang.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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