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인 소비자 의견수렴과 소비자 지향적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다.
엔제레너스커피가 지난 15일 본사에서 소비자 패널단(A.L.I Angel Loves Imagination)의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소비자 패널단은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기획된 것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된 18명의 소비자로 구성됐다. 이들은 약 2개월 간 엔제리너스커피의 제품 및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이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하는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패널단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상품권 지원 및 활동증명서가 수여되며, 엔제리너스커피 홍보내사로 지속적인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엔제리너스는 소비자 패널단을 통해 전달된 의견 및 기획 아이디어를 마케팅 및 매장 운영 전략에 반영해 활용할 계획이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고객만족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엔제리너스커피는 소비자 입장과 불편을 서비스 및 마케팅에 적극 반영하며, 고객과의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하고자 패널단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마케팅 전개를 통해 고객성원에 보답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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