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유방 부작용 지난해에만 42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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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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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지난 한해 발생한 인공유방 부작용이 428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11년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건수는 717건으로 전년 137건에 비해 5배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품목별로는 인공유방 부작용이 전체의 59.7%인 428건으로 가장 많았다.

소프트콘택트렌즈 30건, 조직수복용 생체재료 25건 등이 다음을 차지했다.

인공유방 부작용은 제품 파열 199건, 구형구축(인공유방 주변조직이 딱딱해지는 현상) 115건, 제품누수(인공유방 내 식염수, 겔 등이 외부로 유출되는 현상) 90건 순이었다.

소프트콘택트렌즈는 제품을 착용한 후 눈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1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물감 6건, 염증 3건, 충혈 2건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지난 해 부작용 보고건수 중 73%인 523건은 의료기기 품목허가 시 이미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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