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날 발대식에서 싱싱뉴스 시민기자 18명과 블로그 기자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8명의 파주시 시민기자와 7명의 블로그 기자들은 임기기간(1~2년) 동안 파주시 주요행사, 파주의 매력적 이미지, 지역의 미담사례 등 내 고장 소식을 전하고, 지역의 이슈 등을 심층 취재하거나 지역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낼 수 있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올해 3월 창간된 오프라인 시정소식지인 ‘상상파주’ 발행을 위한 기사 수집과 주요 시책에 대한 홍보와 시민들의 바람 등을 담아낸다.
발대식에 참여한 이인재 파주시장은 위촉된 시민 및 블로그 기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시민기자, 블로그 기자 모든 분들이 소통이 필요한 곳에 시민과 시정이 서로 통(通) 할 수 있도록 메신저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현 국민대 이의용 교수를 초청, ‘말이 통하는 글쓰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여 기자들의 역량강화를 도모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는 젊은 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제1기 블로그 기자단을 선발 하였으며, 선발된 블로그 기자들은 파주의 매력적인 이미지를 알려 관광도시 파주의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며 “기존에 운영돼 왔던 파주싱싱뉴스 시민기자들은 시민과 함께 파주시의 변화하는 모습을 담아내는 든든한 서포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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