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상에서 ‘베스트매니저’에 선정된 이유는 2011년 유럽 재정위기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많은 글로벌 헤지펀드들이 큰 손실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효과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내었기 때문이다.
우리 앱솔루트 파트너스(WAP)는 동사가 2008년 싱가폴에 설립한 헤지펀드 운용 자회사로, 헤지펀드와 펀드오브헤지펀드를 자체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한편, 아시아 인베스터誌는 영국계 언론사로 아시아 지역의 금융 관련 언론사를 합병하면서 발전하여왔고, 지난 2000년부터 아시아 지역의 우수한 운용자와 투자자를 대상으로 Best Manager상을 시상하고 있다.
Equity 사업부 김은수 전무는 “이번 베스트매니저로 선정된 것은 당사의 헤지펀드운용 자회사인 WAP의 운용능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펀드오브헤지펀드 자산운용에 대한 노하우와 프로세스 구축에 더욱 매진하여 아시아 헤지펀드 시장의 리더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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