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舊) 민주계 의원이 주축이 된 전통민주당과 제3신당은 이날 오후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합당식을 가졌다. 당명은 전통 민주당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당 대표는 한광옥 전 의원이 맡기로 했다. 정통 민주당은 "제3신당과 통합을 이루면서 신·구 세대가 조화를 이룬 정당으로 새롭게 출발한다"며 "한국 정당사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통민주당은 제1야당으로 호남텃밭으로 표심을 사로 잡아 차기 총선에서 파란을 일으킬 것으로 예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