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고용노동부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 맞춤형 일자리지원사업의 일환이며 주민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선발분야는 기계조립 분야로, 선발대상은 만 33세 이하의 동구 거주 미취업 청년으로 고졸이상 전문대 이하 학력소지자와 군필자이며 선발인원은 20명이다.
신청방법은 고등학교 생활기록부를 첨부해 구청 전략사업추진실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교육생은 인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원에서 5개월동안 훈련받게 되며 교육이수 후에는 현대제철과 두산인프라코어, 동국제강 등 관내 대기업 위주로 취업을 알선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산업인력 기능인 교육은 주민 고용안정과 기업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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