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하루에 생일상 세 번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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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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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한류스타 장나라가 생일상을 세 번이나 받았다.

17~18일 장나라는 생일맞아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장나라의 생일이 18일인 것을 알게된 중국 팬들은 가는 곳마다 생일파티를 열어 하루에 세 번 생일파티와 선물을 받은 것.

첫 번째 파티는 중국 정주의 한 백화점에서 행사를 마치고 저녁만찬에 참가한 자리였다. 중국 팬클럽 엔젤나라는 케이크와 선물을 준비하고 즉석에서 장나라에게 노래를 불러줬다. 장나라는 중국 각지에서 모여든 팬들과 함께 케이크를 자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두 번째는 숙소에서 열렸다. 장나라가 묵은 N호텔 사장은 장나라의 생일소식을 접하고 호텔 직원에게 빈방을 섭외해 서프라이즈 파티를 열어줬다. 난데 없는 생일상을 받은 장나라는 다시한번 놀랐다는 후문.

마지막 파티는 18일 당일 김포공항에서 였다. 김포공항으로 귀국하자 국내 팬들이 마중나와 깜짝 파티를 열었다. 주차장에서 장나라를 만난 팬들은 생일축하 노래와 함께 선물을 전달했다.

장나라는 "생일을 맞아 국내외 팬들이 생일을 챙겨줘서 너무 고맙다. 앞으로 활동으로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나라는 3월 디지털 싱글 '너만 생각나'로 국내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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