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동에서 3D·스마트로 총공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3-20 06: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올해 중동·북아프리카 TV 판매 매출中 절반은 3D·스마트TV<br/>-"제품과 콘텐츠 강화로 '스마트TV=삼성' 공식 확실히 할 것"

터키 이스탄불 제바히르 쇼핑몰 테크노사 매장에 전시되돼 있는 삼성전자 TV.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삼성전자가 3D 스마트TV를 앞세워 중동에서 스마트 제품 1위 굳히기에 나섰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중동·북아프리카에서 판매하는 TV의 절반을 3D 스마트TV로 판매할 계획을 세우고 2012년형 신제품 출시할 예정이다.

또 삼성전자는 마케팅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현지 주요 콘텐츠 사업자와의 협력을 강화해 '스마트TV=삼성'이라는 공식을 확실하게 각인시킬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의 경기 침체에도 TV시장에서 26%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평판TV 33.2%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등 TV 시장 1위를 고수했다.

특히 3DTV는 2·3위와의 격차를 더욱 벌려 46.9%를 기록하며 2위와 3위를 합친 수치보다 높은 점유율을 보였으며, 스마트TV에서는 39%의 점유율로 프리미엄 TV 시장을 이끌었다.

올해도 2012년형 스마트TV ES8000, ES7500시리즈 출시와 함께 삼성전자만의 스마트 경쟁력을 앞세워 콘텐츠를 강화, ‘스마트TV=삼성’ 공식을 확실히 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다양한 현지 밀착형 활동을 전개 중이다.

지난 15일 아랍의 대표 언론 중 하나인 알 자지라(Al Jazeera) 방송이 사상 최초로 삼성 스마트TV를 통해 뉴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랍권의 뉴스를 전 세계 시청자에게 제공하는 새로운 차원의 시도"라며 "24시간 동안 전 세계에 아랍어와 영어 두 가지 언어로 서비스 된다"고 설명햇다.

또 삼성전자 터키법인(SETK)은 터키 최대 콘텐츠 공급업체 '사란 홀딩(SARAN Holding)'과 스마트 기기용 콘텐츠 독점공급계약을 맺고,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와 드라마를 제공한다.

두바이 정부의 전기·수도국 서비스를 스마트TV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기·수도 유틸리티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는 등 특화 콘텐츠도 늘려가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터키에서 스마트 신제품 전략발표회를 시작으로 중동지역에 대한 시장공략을 본격화 한다.

삼성전자는 19일부터 22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중동과 북아프리카지역 거래선, 미디어를 대상으로 스마트TV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 스마트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배경태 삼성전자 중동총괄 부사장은 "혁신적인 스마트 제품을 앞세워 올해에도 중동과 북아프리카 시장에서 큰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