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올해 역량 '글로벌·PB·신흥부유층'에 집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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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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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하영구 씨티은행장이 올해 역량 집중 목표의 세 줄기로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 △개인 자산 관리 강화 △신흥부유층 마케팅 강화를 꼽았다.

20일 하 행장은 기자간담회를 열어 ‘신흥부유층 공략을 위한 전략’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 차원에서는 우선 현재 5개국 6개 도시에 위치한 ‘코리아 데스크(Korea Desk)’를 8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코리아 데스크는 한국씨티은행 직원이 씨티그룹 해외 점포에 근무하면서, 해외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하는 국내 기업들의 금융 지원을 전담하는 곳이다.

하 행장은 “일본의 소니나 파나소닉처럼, 우리나라의 삼성과 LG, 현대중공업, 포스코 등도 완전히 글로벌한 회사가 된 지 오래”라며 “국내 유수 기업들의 해외 비즈니스 비중이 국내보다 큰 만큼 이를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글로벌 개인금융 강화를 위해 현재 58%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국제현금카드(ICC)와 현재 6.5%인 신용카드 해외 사용 시장 점유율을 7%로 확대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개인 자산관리 강화 부문에서는 고객을 세분화해 접근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씨티뱅킹, 신흥부유층(금융자산 2000만원 이상), 씨티골드(예치액 1억 이상), 씨티 프라이빗 클라이언트(CPC, 예치액 10억 이상)으로 고객군을 분류했다.

또한 프라이빗 뱅커(PB) 사관학교 역할 수행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한편, 자체 운용사 소유를 배제하고 철저한 정밀 심사를 통해 운용사와 투자상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흥부유층 마케팅 강화로는 금융자산 2000만원 이상인 고객군을 중점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이들이 주거래은행으로 씨티은행을 선정토록 하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날 씨티은행은 금융자산 2000만원 이상인 신흥부유층을 대상으로 하는 특화 서비스 패키지를 소개했다.

하 행장은 "지난해 출시한 ‘참 좋은 수수료 제로 통장’과 이번에개발 제공되는 온라인을 통한 은퇴/재무 설계 서비스도 모두 이러한 신흥 부유층 고객을 겨냥해 출시한 상품과 서비스"라며 "신흥부유층이 씨티은행과 함께 거래하면서 자산을 설계하고 증식 시킬 수 있도록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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