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라인 스마트 행정’은 심플 스마트( Simple Smart), 커뮤니케이션·필드 스마트(Communication & Field Smart), 쇼셜네트워크 스마트(SNS Smart) 등 구리시만의 특수시책이다.
시는 우선 회의와 문서를 줄이고, 행사·의전을 간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현장행정을 일상화해 직원과 시민이 소통을 늘려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과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을 적극 활용, 창의적인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시는 S라인 스마트행정을 적극 추진하는 직원에 대해서는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시는 스마트행정을 강제적으로 추진하기 보다는 실현 가능한 것부터 우선 시작해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영순 시장은 “종이문서와 회의를 줄이는 한편 매주 수요일 전직원 홈런데이를 추진할 것”이라며 “스마트폰 사용자가 2500만명이나 되는 스마트시대에 맞춰 시대에 뒤떨어진 고루한 행정을 탈피해 구리시가 S라인 몸매를 가질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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