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실제 관련 움직임이 포착되지는 않았다.
중화권 신문 대기원시보(大紀元時報)는 이날 중국에서 내란 조짐이 있으며 정규군이 베이징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대기원시보는 내부 소식통을 인용, 중국 고위층이 보시라이 전 서기의 최종적인 신병 처리를 두고 심각한 의견 대립이 벌어졌으며 특히 원자바오(溫家寶) 총리와 저우융캉((周永康) 당정치국 상무위원이 날선 대립을 보이며 분열직전에 이르렀고 밝혔다.
또한 이 매체는 19일 저녁 정규군이 베이징으로 이동했고 베이징 무장경찰부대 역시 동원됐으며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원자바오 총리와 장쩌민(江澤民) 전 국가주석 파가 서로 상대방 인사들을 체포하고 있어 중국 지도층의 집단 거주지인 중난하이(中南海) 내부가 혼란하다고 전했다.
다만 이 매체는 후진타오가 군권을 쥐고 있지만 저우융캉이 무장경찰을 통제하고 있어 어느 쪽이 이길지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이 보도가 사실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베이징 외교소식통들은 이 보도에 대해 들은 바 없다는 반응이며, 베이징 시내 중심가인 창안제(長安街)가 정상소통되는 등 베이징에서 이상 징후는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다.
중난하이 주변에서도 혼란에 빠진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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