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코리아그랜드세일, 성공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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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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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출 345억 기록…전년대비 3배 늘어

2012코리아그랜드세길 기간 서울 명동을 방문한 외국인들의 모습
(아주경제 강경록 기자) '2012 코리아그랜드세일'이 345억원의 기록적인 매출을 올렸다.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 이하 방문위)는 관광비수기에 외국 관광객 유치와 관광소비 활성화를 위해 펼쳤던 ‘2012 코리아그랜드세일’ 매출이 345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약 3배나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쿠폰 사용 건수 역시 60만건으로 지난해 19만건에 비해 3배 이상 늘었다.

업체별로 외국인 관광객이 상품을 구매할 경우 5~50% 할인은 물론 백화점, 인천국제공항, 동대문, 인사동 등 외국인이 많이 찾는 곳에서 100% 당첨되는 경품 행사를 실시했고, 문화공연ㆍ사진전ㆍ바자회 등 볼거리 뿐만 아니라 한류스타가 출연하는 콘서트 초청 등이 큰 효과를 나타냈다.

이번 세일에 참여한 업소는 20여개 분야 2만2861개로 지난해 1만4053개 업소보다 62% 증가했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가진 비자카드와 협력해 코리아그랜드세일을 홍보하고 중국과 일본 시장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중국의 대표적인 포털 사이트 163.com, QQ.com 등과 일본 요미우리ㆍ아사히신문 등을 통해 행사를 적극 홍보했다.

또 서울 강북지역에 몰리는 쇼핑 관광객을 강남지역으로 분산시키기 위해 두 지역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한편 외국인 전용 콜센터 운영으로 쇼핑 편의도 높였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1월 외래 관광객 수는 쇼핑활동이 왕성한 중국인들이 춘제를 맞아 47% 증가(16만7022명)했고, 일본도 25%(24만4370명) 증가하는 등 전체 외국인 관광객은 75만3793명으로 약 29% 증가했다.

외래 관광객이 1월 국내에서 지출한 금액은 10억1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했고, 1인당 외래 관광객 지출액은 1345달러로 2011년 전체 평균 1250달러보다 다소 늘었다.

참여업소의 1월 매출 성장률은 190%에 달해 코리아그랜드세일이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한재동 현대백화점 매니저는 “중국인 매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외국인 매출이 지난해보다 130%(카드사용 기준)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코리아그랜드세일을 적극 활용해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홍주민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사무총장은 “한국을 찾는 개별 외래 관광객을 대상으로 할인율, 참여 업종 확대 등 양적, 질적으로 보완해 10년 후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민간 주도의 관광 이벤트 중 하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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