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스에프에이, 3일 만에 '반등중'…2분기부터 실적 대폭 개선 전망 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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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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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에스에프에이가 3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오는 2부기부터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 덕택으로 풀이됐다.

21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에스에프에이는 전 거래일보다 1.47% 오른 5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9일과 20일 연속 이어진 약세를 이날 하루 만에 회복하고 있다. 키움증권과 우리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에서 나온 매수 주문이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이후 진행되는 투자본격화와 이에 따른 2012년 실적개선, AMOLED 핵심장비업체 도약에 주목해야 한다"며 "최근 삼성전자와의 높은 시너지 속에서 수주가 급증하고 있고, LCD와 AMOLED의 핵심공정장비영역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세계적인 장비업체로 도약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높은 외형성장과 제품구성(product mix) 개선 등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고, 특히 AMOLED 전공정장비 수주가 2분기 이후 재차 본격화되면서 2012년에도 높은 외형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삼성전자와 높은 시너지 속에서 큰 폭의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는 에스에프에이의 AMOLED 투자가 2분기부터 본격화되면서 강한 실적 성장을 시현할 것"이라며 "투자 공백기와 AMOLED 투자 지연 우려와 맞물려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1분기가 매수 적기"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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