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공격적인 내수시장 공략을 위해 연말까지 18개 영업거점을 새로 열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수도권 신도시 건설, 고객 구입 패턴 변화에 따른 영업환경 변화로 인해 일부 겹쳤던 기존 판매망을 재정비하고 공백을 메우는 방식으로 지난해 202개던 거점을 220개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지난 2월 새로 취임한 이성석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전무)는 “제품 상품성 개선과 함께 판매망 확대를 통해 내수시장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지난해 내수 시장에서 전년대비 약 30% 줄어든 10만9221대를 판매, 부진했다. 올 1~2월에도 전년비 30% 줄어든 6000 전후의 판매고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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