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주택 지표 예상보다 하락하며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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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2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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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주택 거래 지표가 전망치를 밑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5.57포인트(0.35%) 빠진 1만3124.62를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63포인트(0.19%) 밀린 1402.89로 장을 닫았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17포인트(0.04%) 뛴 3075.32로 폐장하며 11년 만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2월 미국의 기존 주택 거래는 459만채(연율 환산 기준, 계절 조정치)로 전월보다 0.9% 하락했다. 시장은 1.3% 증가를 예상했었다. 1년 전보다는 8.8% 오르는 등 1~2월 거래실적은 2007년 이래 5년 만에 최고를 기록해 주택경기의 상승 여지는 남겨뒀다. 전체적인 주택 거래건수는 정상적인 시장 수준으로 평가되는 600만 채에는 못미쳤다. 겨울 주택 거래가 늘어 봄에는 더 활력을 얻을 전망이다.

미국 정유업체 베이커 휴즈는 1분기 예상실적이 안좋을 것으로 전망돼 주가가 5.8% 급락해 S&P 지수를 끌어 내렸다. 애플은 작은 폭이나마 상승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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