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직장에서 책 읽기 지원·장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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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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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가 유관기관 및 지역 기업 등을 대상으로 ‘직장 내 책 읽기 운동’을 지원·장려한다.

시는 “각 직장에서 아침마다 20분간 독서시간 운영, 직장 도서관 설치 및 독서 동호회 활성화 유도, 직장을 찾아가는 인문학 교실 개최 등이 추진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내 각 유관기관 및 기업체에 3월 중 시 계획을 홍보·안내하고, 도서관 설치를 위한 도서 지원 및 인문학 강의 개최 요청서 등을 수시 접수할 계획이다.

시는 또 직장인 도서 대출 서비스 강화, 직장 도서관 순회 사서 지원, 독서 동호회 활동 컨설팅 등의 지원도 적극 시행할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책 읽는 직장 분위기 조성으로 지역 곳곳에서 독서가 생활화되는 삶을 만들려 한다”라며 “명실공이 언제 어디서나 손만 뻗으면 책을 접하고, 마음 편히 독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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