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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수란 기자) 중국 텐진(天津)시 공상국은 소비자신고제보센터를 통해 올해 1월과 2월에 총 1만5594건의 전화를 받은 가운데 가전제품과 통신제품에 대한 신고가 많았다고 런민르바오(人民日報)가 21일 보도했다.
상당수 소비자들은 특히 애플과 삼성, 노키아사의 핸드폰 서비스센터에서 ‘검사 보고서’를 제출 받지 못하고 있는데 대해 커다란 불만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핸드폰 고장으로 서비스센터에서 검사를 받은 뒤 품질문제로 판정이 나면 ‘검사보고서’를 제출 받을 수 있고 해당 ‘검사보고서’를 구입처에 제출하면 반품 또는 교환이 가능하지만 서비스센터들이 이 ‘검사보고서’를 건네주지 않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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