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대령은 이날 새벽 1시5분께 강동균 마을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제주해군기지 반대 운동을 하느라 힘들지 않느냐. 북한 김정은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고 말했다.
그는 강 회장이 내가 왜 북한 김정은을 위해 일하느냐고 항의하자 “지금 그렇게 일하고 있지 않으냐, 해군기지가 들어서고 나면 후회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 회장은 홍 대령과의 휴대전화 통화 내용을 녹음해 공개했다.
홍 대령은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진 후 “결례를 범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강 회장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