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창립 14주년 기념 와인 최대 80% 초특가 할인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마트는 창립 14주년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서울역점·잠실점·송파점·의왕점·김포공항점·전주점·사상점 등 7개 점포에서 와인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와인 장터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전했다.

롯데마트는 1000원짜리 초특가 와인부터 100만원대 고가 와인까지 800여가지 품목, 총 15만병 물량을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샤또 무똥 로췰드(2001년)를 2병 한정 55만원에 △샤또 팔머(2006년)를 20병 한정 29만원에 △샤또 뽕떼까네(2006년)를 30병 한정 12만원에 △샤또 딸보(2006년)를 180병 한정으로 6만80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롯데마트는 레이블이나 캡실이 약간 파손됐지만 품질에는 문제가 없는 와인을 저렴하게 내놓는다.

롯데마트는 샤또 뒥 드 빼나디에(프랑스/750㎖), 꼼데 드 시락 보르도(프랑스/750㎖), 그랑 데 폴리 보르도(프랑스/750㎖) 등 5개 품목을 1000원에 700병 한정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1인당 5병까지 구입할 수 있다.

더불어 비냐란자 레드(스페인/750㎖), 바롱 드 몽게스(프랑스/750㎖), WS 쉬라즈 까베네멜롯(호주/750㎖) 등 20여개 품목을 총 5만여병 준비해 3000~99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프랑스 와인 1위 생산업체 ‘카스텔’과 공동 기획을 통해 일반 와인보다 2배 가량 큰 매그넘 와인 ‘샤또 오 깡뜰레(1.5ℓ)’를 1만4000원에 전점 4000병 한정 판매한다.

이외에도 롯데마트는 이 기간 동안 행사 상품을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40명에게 1만원짜리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영은 주류담당 MD는 “명절 때 와인 선물세트 행사 진행 후 레이블이나 캡실이 일부 손상된 상품과 함께 프리미엄 및 인기 와인 한정 행사를 같이 준비했다”며 “다양한 와인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