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하이록코리아는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4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15%(400원) 오른 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 현대, 키움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하이록 코리아에 대해 매분기 실적 성장과 수주증가를 통해 목표주가까지 비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사를 포함한 피팅업계는 1월이 휴가가 많은 비수기로 하계 휴가기를 제외시 연중 수주규모와 실적이 상대적으로 부진했으나 동사는 1월에 240억원(전년대비 +49.9%)의 신규수주를 달성하며 창사 이래 월별 최대 수주를 기록했다”며 “2월에도 150억원(전년대비 +11.0%) 수준의 신규수주를 기록해 1분기는 537억원(전년대비 +27.8%)의 사상 최대 신규수주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현 연구원은 “특히, 수익성이 좋은 조선·해양부문의 신규수주가 전체 물량 중 35%를 차지할 것”이라며 “수주물량의 납기가 통상 3개월인 점을 감안하면 동사의 2분기 실적도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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