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세환 부산은행장 취임 "전국 모든 광역시에 채널 구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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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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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성세환 부산은행 부행장이 지난 22일 부산 동구 범일동 본점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은행장 선임 안건에 대한 승인을 받고 11대 부산은행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23일 부산은행에 따르면 성세환 신임 행장은 지난달 BS금융지주의 자회사 CEO 후보추천위원회에서 부산은행장으로 추천을 받았다.

1979년 부산은행 행원으로 입행한 그는 최근 3년여 동안 경영기획본부를 맡았으며, 지난해 지방은행 중 최초로 금융지주사로 전환하는 업무의 선봉장으로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신임 성 행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기존에 진출해 있는 서울, 대구, 울산에 이어 앞으로 인천과 대전, 광주를 비롯해 전국 모든 광역시에 네트워크를 구축해 광역채널망을 가진 대형은행의 기반을 마련해 100년 은행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앞으로 3년의 임기동안 고객과의 소통을 경영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고객가치를 더욱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성 행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경영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며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영업기반을 더욱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부산은행은 또한 영업기반 확대 차원에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등 비대면 채널거래에 대응하기 위해 ‘신금융사업본부’를 신설하기로 했다.

행장 주도하에 중소기업 경영에 대한 무료 경영컨설팅도 실시하고 기업 규모와 금리에 대한 사전조사를 통해 현장에서 대출이 가능한 ‘대출사전제안 제도’도 시행할 예정이다.

직원과의 소통 차원에서는 적금과 펀드,보험,CS 등 4개 분야에서 우수자를 선정해 포상하는 ‘BS기네스 제도’를 도입하고 행복포차와 CEO 해피데이 등을 통해 영업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성 행장은 이날 오전 부전시장을 방문해 재래시장 상인의 고충을 듣고 상인들이 필요한 생필품을 나눠주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한편 주총에서는 은행장 선임 외에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을 역임하고 현재 LG 사외이사로 재임 중인 이윤재 씨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고, 현 사외이사인 이기중 사외이사와 한재민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 또, 현 부산은행 정재영 부행장을 사내이사(등기이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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