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의장을 맡은 유경선 회장은 “최대주주 유진그룹 대표로서 공동 매각에 대한 합의에 따라 주주가 새로 정해지게 될 것”이라며 “하이마트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핵심 사업이 될 수 있는 파트너로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는 경영권 분쟁 문제가 생기지 않는 즐겁고 신나는 일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또“하이마트는 지난해 10% 이상 성장했고 성공적 상장을 마쳤다”며 “올해는 최고의 효율로 공격적으로 영업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향후 매각 절차와 일정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날 주총은 시작한지 약 30분에 종료됐다. 이 자리에서는 재무재표 등 감사의견, 이사보수한도 등에 대한 2개의 안건이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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