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류장 안내기가 설치된 역사는 퇴계원역과 사능역, 금곡역, 평내호평역, 마석역 등이다.
시는 전철과 버스 환승 이용객에게 편리한 환승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정류장 안내기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달 중앙선 도농역과 덕소역, 도심역 등 역사 3곳에도 정류장 안내기를 설치한 바 있다.
정류장 안내기는 역사 앞 양방향 버스도착정보를 비롯해 실시간 뉴스정보, 시정홍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시는 정보검색 안내기가 추가로 설치, 버스노선과 경로 검색은 물론 실시간 도로소통정보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유영수 시 교통계획과장은 “정류장 안내기는 ‘남양주시-가평군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됐다”며 “전철 이용객들은 앞으로 전철역사 내에서 버스 대기시간동안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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