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25일 전북 현대전 '그루폰데이' 개최

[이미지 = 그루폰코리아 홈페이지 내 해당 웹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오는 25일 전북 현대와 경기를 앞둔 프로축구 FC서울이 소셜커머스업체 그루폰코리아와 '그루폰데이' 행사를 치른다.

23일 FC서울은 보도자료를 발표하고 25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전북전을 '그루폰데이'로 지정하고 그루폰코리아 황희승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가족, 거래처는 물론 그루폰코리아가 초대한 고객 등 모두 5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루폰코리아는 홈페이지를 통해 그루폰 고객 1000명을 접수받아 한 사람당 두 장의 입장권을 제공한다. 또한 당일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장외이벤트존에 그루폰 부스를 설치해 '캐논슛 이벤트' 등을 치러 티셔츠, 휴대폰케이스,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하고 장내 하프타임 '사다리 타기 이벤트'를 통해 그루폰 홈페이지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상품권 20만원권을 제공한다.

그루폰코리아 황희승 대표는 "그루폰은 단순히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업체가 아니다. 소셜커머스의 원조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드리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 목표"라며 "'그루폰데이'처럼 앞으로도 그루폰만이 할 수 있는 활동으로 고객의 생활에 도움이 되고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는 그루폰이 되겠다"고 '그루폰데이'를 열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FC서울 관계자는 "글로벌 소셜커머스 그루폰과 FC서울의 인연은 지난해 그루폰코리아가 런칭하면서 시작됐다. 해당분야 리딩업체의 만남인 만큼, 양사는 티켓판매 제휴에 만족하지 않고 협력범위를 넓혔다. FC서울은 홈경기 중 한 경기를 '그루폰 스페셜데이'로 지정했다"며 "FC서울도 역시 다양하고 즐거운 제휴를 통해서 그루폰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함께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